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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몽골 울란바타르 증편…주 4회 운항

입력 2022-07-18 12:06

아시아나항공는 18일 ‘칭기즈칸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이 증편 운항하는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투입될 A330 항공기의 모습.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는 18일 ‘칭기즈칸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이 증편 운항하는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투입될 A330 항공기의 모습.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휴가시즌에 발맞춰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했다.

기존 수요일과 금요일에만 운항(주 2회)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이번달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 4회(월, 수, 금, 일)로 늘렸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운항일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아시아나항공는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한다.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곳이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기암괴석 및 초원과 야생화로 둘러싸인 천연자연에서 승마, 낚시를 즐기고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고비사막은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으로 드넓은 평원에서 어둠 속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몽골은 입국 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며,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다음 달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PC및 모바일에서 인천-울란바타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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