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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승무원 등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세 자리 수 달할 듯

입력 2022-07-21 15:32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의 모습.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의 모습.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코로나 이후 첫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21일 신입 객실인턴승무원과 정비부문, 신입·경력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 객실인턴승무원 채용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고, 서류전형 합격자는 면접과 신체검사를 받게 되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입사하게 된다.

신입 인턴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지원 조건은 기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과 대구, 청주 중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후 객실 승무원 교육 및 훈련은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21일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정비사 등 신입 및 경력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항공기와 소속 직원들의 모습.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21일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정비사 등 신입 및 경력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항공기와 소속 직원들의 모습.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올 상반기 중대형 항공기인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승무원 채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승무원도 8월 중 전원 복직해 근무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승무원 채용과 더불어 정비와 일반 직군도 대규모 신입·경력직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정비사와 IT 개발자, 정보보호 담당자, 안전관리자 등 15개 부문이며, 다음달 1일까지 채용사이트에 접수하면 된다. 또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도 이뤄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예비 승무원들과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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