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7월 29일 밴코리아 서울 역삼 전시장에서 밴코리아 정무열 대표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전략기획담당 마상문 상무, 금호타이어 특성연구담당 김기운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타이어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주제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밴코리아가 유통 중인 국내 대표 미니밴 모델 기아 카니발 차량에 신제품 ‘마제스티X 솔루스’를 납품한다. ‘마제스티X 솔루스’는 타이어 내부에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로,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sensing) 기술을 비롯해 LTE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타이어 상태 체크를 체크한 후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등이 통합된 ‘타이어 토탈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금호타이어 판매 네트워크와 연계한 프리미엄 타이어 서비스와 차량 경정비 등이 포함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양사는 오는 9월부터 ‘타이어 토탈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밴코리아 관계자는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 온도, 등을 측정, 타이어 위치 교환 및 교체 시기 등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라며 “이를 통해 타이어로 인한 사고 예방 및 연비, 타이어 교체비용 등 차량유지비용 절감효과도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업무협약 추진 배경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금호타이어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과 밴코리아 유통 모델의 접목은 고객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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