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에 따른 지역불균형 해소 위한 노력 지속

이찬석 처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를 비롯해 수도권의 인구집중 현상으로 인해 지방의 인구감소율을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지방소멸위기에까지 봉착해 있다”라며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예측 불가한 경제 및 사회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결혼과 동시에 귀농을 택하는 이른바 ‘귀농족’이 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해 이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체계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귀농산업의 활성화가 불안한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일이라는 목표 아래,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 및 은행권 저리 대출 등 특별지원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원-스톱 신속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이찬석 처장은 “이번 ‘웨딩파머족’ 학과 개설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인 결혼 기치 및 출간 거부 현상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촌유입 인구 증가를 토대로 농가소득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달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국가기관 산업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찬석 처장은 이어 “기독교영육자립운동본부 노영 이사장과 함께 일자리 부족으로 흔들리는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통해 인간고유의 행복을 느끼며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귀농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영 이사장은 “귀농이 도심에서의 삶을 청산하고 가는 곳이 아니라 젊은이들의 새로운 직업을 마련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국가 일자리 창출의 다양성을 열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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