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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아스, 기술특례 상장요건 확보

입력 2022-09-02 13:00

넷아스, 나이스디앤비 기술평가에서 BBB등급 획득

넷아스, 기술특례 상장요건 확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정보시스템개발 전문기업 넷아스가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나이스디앤비가 진행한 예비 기술평가에서 BBB등급을 획득하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요건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 이상을 확보할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며, 이후 상장심의위원회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넷아스에 따르면, 나이스디앤비는 이번 기술평가에 대해 기술의 완성도, 기술 인력의 수준, 기술제품 상용화를 위한 경쟁력을 고려할 때 보통 이상으로 판단되며, 기술제품의 시장규모 및 성장잠재력, 경쟁력을 감안할 때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어 BBB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까지 추가 보완하여 예비 기술평가 A등급을 추가로 획득할 예정이며, 그렇게 되면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대부분의 요건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넷아스는 미국의 IBM, DellEMC, HP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같이 ARM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기술을 비럿해 비정형 빅데이터 추출 플랫폼 ‘넷톺’을 통한 e-Discovery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정보시스템 및 e-Discovery 솔루션 벤더 기업이다.

넷아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 결과는 넷아스가 보유하고 있는 선제적이고 고도화된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현재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국내 유수 증권사와 주관사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국내 상장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 미국 나스닥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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