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친환경 선박 네이밍 공모전' 개최…총 270만원 시상

입력 2022-09-05 14:57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친환경 선박 네이밍 공모전' 개최…총 270만원 시상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의 연구‧교육 대표기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친환경 섬‧연안생물조사선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선박 네이밍 공모전은 친환경선박 건조사업에 대국민의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국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섬‧연안생물조사선 선명을 선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환경부 최초의 1호 친환경 선박으로 유류절감 및 미세먼지 감축이 가능한 디젤과 전기 복합 추진 방식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하여, 섬‧연안에 서식하는 해양 동식물 및 바닷물 안 미생물 조사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섬‧연안생물조사선의 선명을 선정하는 것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섬‧연안생물조사선을 위한 홍보와 다양한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총 270만 원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중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웹사이트를 통해 전 국민 누구나 개인으로 1인당 최대 2회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참가자 200명(선착순)에게는 커피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1매 지급)

한편, 지난 2020년 8월 21일 전라남도 목포에 설립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서‧연안지역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연구 및 전시‧교육을 통해 국가 생물주권 확보와 생물 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생물자원 이용과 산업화를 목적으로 한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