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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코인(Hug Coin), 클레이튼 네트워크 도입 통해 서비스 모델 확장

입력 2022-09-07 16:22

허그코인(Hug Coin), 클레이튼 네트워크 도입 통해 서비스 모델 확장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전통적인 결제 서비스의 구조적인 한계와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페이먼트 프로젝트 허그 코인(Hug Coin)이 7일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클레이튼 네트워크로의 변경을 통해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허그 코인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먼트 프로토콜 2.0을 통해 온/오프라인 네트워크와 온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실물경제와 거시경제의 결제를 모두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허그 코인은 기존에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해 왔으나 페이먼트 프로젝트의 특성상 트랜잭션의 발생이 잦아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수수료 부담이 컸다.

허그 코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도입하였다. 클레이튼 네트워크는 수수료가 저렴하고 국내에서 이더리움보다 점유율이 높아 국내 시장 점유와 제휴처 확보도 유리하다.

네트워크 변경에 따라 투자자들의 공정성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일 14:59분부터 ‘빗크몬’ 거래소에서 입출금 및 거래가 중단되며 오는 30일 15:00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허그 코인의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변경을 통해 사업의 가속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코인GOGO’와 같은 허그의 신규 플랫폼들이 꾸준하게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그 코인의 네트워크 변경 방법에 대해서는 허그 코인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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