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 따른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 화석연료 발전에 의한 추정 탄소배출 저감분 계산 등 통합관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환경∙에너지 관련 각종 포럼,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소셜임팩트를 창출해나가는 기업과 함께 월드비전 사업장 현지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는 깨끗한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5G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가상발전소(VPP)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다. 식스티헤르츠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약 8만 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도 위에 표시하고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 ‘햇빛바람지도’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 제13회 소셜벤처 경진대회 대상(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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