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서울’은 지난 8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어 친환경, 리사이클 및 기능성 제품 등 섬유패션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아이템을 선보였다. 총 350개 사, 55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되어 섬유, 패션, 디지털 융합 전시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전시장 내 Digital/Sustainable 특별존을 마련하여 아이템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외 바이어의 주요 관심 아이템을 분석하여 참가업체와 사전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주 상담 성과를 제고했고, 소재와 패션의 콜라보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활용한 신규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시했다.

업체 관계자는 “네오엔프라는 휴비스, 일신방직, 효성기술원 등 국내 유수기업들과 글로벌 브랜드인 소로나와 함께 그래핀을 상용화하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내 기업은 물론, 미국, 일본, 터키, 이탈리아 등 해외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고, 준비하였던 1500여부의 소개자료가 전시회 3일 동안 모두 소진됐다. 기능성 소재를 주로 사용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침구, 속옷, 잡화 분야 등에서도 적용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 4월 미국 포틀랜드의 기능성원단 전시회를 시작으로, 6월 독일 테크텍스틸 그리고 이번 8월 첫 국내 전시를 진행한 네오엔프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신소재 그래핀을 활용한 기술을 발전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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