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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자산 방지코인 케이피프리, 빈닥스 화폐거래소 상장

입력 2022-09-29 11:37

충돌자산 방지코인 케이피프리, 빈닥스 화폐거래소 상장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충돌자산 방지코인 케이피프리(KP free)가 26일자로 글로벌 화폐거래소 빈닥스(VinDAX)에 상장되어 거래가 시작됐다.

충돌방지(free anti-collision asset coin)를 기반으로 고안된 KP free는 상장 당시 10원으로 상장된 후 현재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코인 발행사인 KF재단은 보유량에 따른 배당금 및 거래량을 통한 이자 지급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는데다 보유량과 기간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므로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용자가 제공받는 상품인 탈중앙화 금융에 가입하면 계약기간에 관계없이 계약된 코인 수에 따라 최대 50%까지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다 사용자는 서비스 공급자 네트워크 덕분에 상품, 부동산 또는 디지털 자산에 소액 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수동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특히 충돌방지를 기반으로 배포 된 코인은 거래 속도와 가스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전체 시장이 약세일 때도 배당금 지급이 되므로 시장가격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KF재단은 금번 빈닥스 거래소 상장에 이어 법정 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위한 안전한 무료 저장소 역할을 하는 KP free 앱의 상용화를 준비해 정식 앱 출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내년 이후에는 메인넷을 개발하고 배포 및 코인 런칭에 이어 2025년까지 금융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싱가폴에 재단을 설립하고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할 예정이며 메인넷 개발을 통한 기부코인도 기획 및 개발하여 경제적 약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까지 구축한 상태다. 이 메인넷은 글로벌 결제의 상용화를 전파하고 중앙 집중식 금융시스템을 제공하여 코인 기반의 글로벌 은행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더 빠른 거래속도와 더 큰 처리량, 감소된 교환 수수료 등 다양한 장점이 더 잘 알려지도록 해보겠다”며 “이번 빈닥스 거래소 상장에 이어 예정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해 보유자들의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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