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타케가와 병원’의 ▲의료진 관리 및 육성 시스템 ▲환자 친화적인 병원 운영 체계 ▲선진적인 재활 의료 시스템 등을 공유 받아 내년 설립할 요양 병원에 적용할 계획이다. 메디컬오는 ‘타케가와 병원’이 원활하게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일본 도쿄 소재 유명 요양병원인 ‘타케가와 병원’은 1952년 설립됐고 일본의 고령화 대응을 위해 1993년부터 응급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전환됐다. ‘타케가와 병원’은 체계화되고 환자 친화적인 요양병원 시스템으로 일본 내에서 높은 수준의 재택 복귀율(환자가 병원에서 재활을 통해 호전돼서 집으로 복귀하는 비율) 및 병원 실적지수(짧은 입원 기간 내 환자의 일상 생활 능력을 얼마나 향상시켰는지 평가하는 지표)를 달성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오 대표 장동훈 원장은 “내년 요양병원 설립을 앞두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본 타케가와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의료진 관리 및 육성부터 재활 의료 시스템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노하우를 전수받아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요양 병원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오는 천연물 신약 R&D를 바탕으로 ▲의약품 제조 ▲병원 경영 컨설팅 ▲코스메틱 브랜드 런칭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메디컬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천연물 기반 특허 물질 ‘엑소좀’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생명공학부분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하며 재생 및 항염 분야에서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메디컬오는 메디컬오 한의원을 통해 엑소좀 복합체 ‘페이스 리액터(Face Reactor)’를 활용한 다양한 피부 개선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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