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AC India, “아시아 최대규모, 인도 유일의 교육 전시회”
현대아이티, 삼성, 뷰소닉, 벤큐 등 “200여개 글로벌 기업, 1만 4천여명 교육자 참가”

올해로 12회차를 맞는 인도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인도 유일의 교육 마케팅 전시회로 약 2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1만 4천여명의 교육자들이 각국에서 참가했다. 현대아이티는 본 행사에서 메인부스를 차지하며 삼성, 뷰쇼닉, 벤큐 등과 같은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가 지난 3월말 영국을 제치고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된 것을 보도했다.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7%로 예상되고 있으며 관련하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최근 “인도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인도가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인도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수출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미국 정부 주요부처에 제품을 공급하고 3D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인도 교육 시장 확대로 온라인 학습을 위한 다양한 학습 디바이스 배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때,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력으로 최근 3년에 걸쳐 개발한 현대아이티의 스마트보드가 향후 글로벌 학교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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