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도 종이컵을 포함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산하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종이컵부터 시작해, 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에듀윌 ESG위원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 회사 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종이컵을 포함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의견이 많았다. 에듀윌은 이를 수렴하되, 전 임직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내 모든 종이컵을 한번에 없애기 보다는 종이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에듀윌 ESG위원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삶의 터전인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이제 당연한 의무가 됐다”며 “사무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듀윌은 지난해 말 사회공헌위원회를 ESG위원회로 변경하고,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에듀윌 ESG 경영 헌장’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지난 8월, 나이스평가정보의 ESG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ESG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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