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비엣젯항공, 베트남-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맞아 직항 노선 운항

입력 2022-10-14 16:10

비엣젯항공, 베트남-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맞아 직항 노선 운항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베트남-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 알마티와 베트남 중부의 관광 수도 나트랑 간 직항 노선 운항을 발표했다.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경제 중심지이자 인기 관광지로, 방문객들은 평원의 고요함과 산의 위엄을 즐기면서 동시에 현대식 건축물과 번화한 거리를 경험하며, 문화 공간과 독특한 예술, 아름다운 자연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온화한 기후와 사시사철 햇살이 비치는 나트랑은 열대 지역의 황금빛 햇살, 아름다운 해변, 열대 아시아 지역의 독특한 요리 등으로 오랫동안 아시아 및 유럽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발표식에는 보 티 안 쑤언(Vo Thi Anh Xuan)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부주석과 카자흐스탄 정부 인사 및 양국 고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주 2회 운항될 알마티-나트랑 노선은 편도로 약 9시간이 소요되며 올해 10월 개통된다. 항공권은 전 판매 채널에서 지금 예약 가능하다.

본 행사에서 쭈 비엣 끄엉(Chu Viet Cuong) 비엣젯항공 이사회 멤버이자 부사장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이 지역 여러 국가들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노선을 통해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및 지역 여러 국가와의 경제-무역-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엣젯항공은 현대식 광폭 A330 항공기로 본 노선을 운항할 것이며, 고객의 레저와 비즈니스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최상의 상품, 서비스,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및 국제 노선 확장을 선도하면서 신규 취항한 지역의 경제 발전과 사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한국, 인도, 일본,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간 노선을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먼 유럽과 호주와의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의 직항 노선은 취항한 국가 간 경제, 문화, 사회 교류에 이바지해 왔다.

비엣젯항공의 현대식 기단은 베트남 국기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Hello Vietnam’의 멜로디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아름답고 다정하며 친절한 베트남을 대표하면서 동시에 세계를 베트남으로 모시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인천)~호치민 하노이·푸꾸옥·다낭·나트랑·하이퐁 노선과 부산~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