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D는 외적으로 드러난 증상을 표준 치료하는 현대의학과 달리, 인체의 항상성과 대사과정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증상이 드러나기 전 단계의 ND 10대 증후군을 이해하고, 대사 기능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식단과 올바른 식습관 안내 및 음식만으로는 보충할 수 없는 필요한 영양분을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영양학적 영양상담이 가능한 전문직이다.
2년간 해당과정을 이수해 석사학위를 받게 되면 기업, 기관 등에 파견돼 관련 정보를 교육하거나 병원, 약국 등에 파견되어 전문 ND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기존 사업에 아이템을 더하거나 ND식의학 관련 사업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직업군이다.
교육과정에서 학습하는 ND 10대 증후군은 에스트로겐우세증후군, 장누수증후군 등이다.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며, 무엇보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건강과 직결되기에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안내는 매우 중요하다”며 “ND는 기능영양학적 영양상담이 가능한 전문직으로 향후 개인별 맞춤 영양상담을 통해 전국민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불필요한 건강식품 구매로 인한 지출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ND식의학 석사과정은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식의학 경영 전공 석사학위 과정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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