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조달청의 해외조달정보센터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해외 정부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중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 조달청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정부조달 진출 지원 사업과 타깃 국가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게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G-PASS 기업으로 선정된 ㈜파이퀀트는 해외 시장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비롯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된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등록에 'G-PASS 기업마크'를 부착하여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인받았음을 증빙할 수 있으며,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지원 등의 지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지원 대상 국가는 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대륙별 국가로서 미국, UN 등을 포함하여 2020년 기준 14개 국가 이상이다.
파이퀀트 피도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다양한 위해 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실내 공기질의 정확한 측정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대처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며 "실내공기질의 해외조달시장에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와 전세계 조달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 참가 및 미국 연방 및 UN조달 벤더등록을 통해 해외조달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환경 전문제조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퀀트는 빛을 이용하는 분광학기반의 성분 검출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물속에 있는 박테리아를 거의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파트너십 계약과 연구비 및 사업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분광학이란 분자 또는 물질에 의한 빛의 흡수와 복사 스펙트럼을 측정해 물질의 성질을 분석·연구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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