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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아침 최저 7도 내외…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입력 2022-10-19 07:04

평년기온 밑도는 추위 계속

[날씨] 인천, 아침 최저 7도 내외…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뉴시스> 19일 인천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남동구 3도, 강화군·부평구 4도, 서구·연수구 5도, 중구 6도, 동구·미추홀구 7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17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중구 16도, 옹진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평년보다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며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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