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11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모빌리티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폭넓게 일컫는 말로써,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동함을 핵심으로 자율주행차,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 UAM(도심항공교통) 등 각종 이동수단은 물론 차량호출, 카셰어링, 승차공유, 스마트 물류, 협력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다양한 서비스 부분을 포함하여 일컬어지고 있다.
이러한 모빌리티는 파리기후변화협약 등 기후변화 이슈와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 등 ICT 기술 발전에 따라서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에서 기계, 금속과 전기, 전자, 정보통신이 결합하는 융합기술 산업으로 변모하여 스마트카와 그린카를 중심으로 확대 중이다.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관련 산업을 지원, 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메어커 및 자동차 부품기업은 물론 IT 기업들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차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차량용 경량소재 역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차는 배터리를 비롯해 차량의 전체 중량을 증가시키는 여러 구성요소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차량의 내구도와 연비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차량 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하는 다양한 소재/부품 및 공정 산업별 시장 동향과 산업 전반에 걸쳐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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