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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여신금융기관에 부동산 AI 솔루션 ‘블리츠’ 공급

입력 2022-10-26 11:24

탱커, 여신금융기관에 부동산 AI 솔루션 ‘블리츠’ 공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주식회사 탱커가 부동산 금융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를 꾀하는 국내 주요 여신금융기관에 부동산 AI 솔루션인 ‘블리츠(Blitz)’를 공급하고 있다.

블리츠(Blitz)는 탱커가 개발한 부동산 담보 대출 심사 자동화 서비스로 부동산 문서 발급 대행과 부동산 가격을 산정하는 기술 모두를 갖춘 솔루션이다.

금융기관들은 기존에 부동산 담보 대출 심사의 간소화와 자동화 등 행정 증빙문서의 디지털화를 기업 내부에서 해결할 수 없는 기술적 한계가 따랐는데, 블리츠는 금융 기관의 내부 시스템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해 데이터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블리츠는 지난 2020년 하반기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IBK신용정보, 한국투자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대구은행, 삼성그룹 계열사가 주도한 프롭테크 플랫폼 등에 도입이 완료된 상태이다.

부동산 AI 솔루션 블리츠는 오차 없는 주택 시세 산정을 위해 예상 실거래가 등 최적의 확률 분포를 제시한다. 특히 부동산 데이터 중 필수 공적 장부를 열람하고 요약된 결과를 제시하여 금융기관이 공부상 데이터, 소유 현황, 권리 제한 사항 등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단시간에 맞춤형 핵심 정보만을 빠르게 요약해 금융 기관의 내부 시스템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업무과정에서의 불필요한 리소스와 결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탱커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시세 산정 업체들 중 발급대행과 연계된 고도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곳은 블리츠가 유일하다”면서 “기존 파편화, 개별화된 데이터 정보 취합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부동산 금융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탱커는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CTO를 비롯하여 우수한 개발인력이 클라우드 SaaS 및 핵심엔진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 외 관련 분야 경력을 보유한 개발·연구진들이 상주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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