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 5천 REC 모집 완료… 전기차 130만 대 사용량

9만 5천 REC는 1GW 발전소가 한 달 동안 발전할 양으로 전기차 130만 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정도다.
REC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수익을 좌우하지만, 가격 변동이 많다는 어려움이 있다. 엔라이튼은 변동이 큰 REC 가격에 고민하는 육지 태양광 사업주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발전소는 금년 발전량에 대한 REC 현물을 판매했으며, 향후 올해 12월까지의 발전량도 거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매입된 REC는 국내 대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RE100 이행을 위해 사용된다. 국내 RE100 이행 사례 중 최초의 대규모 물량 조달이며, REC 가격 역시 이전과 비교해 최고가 수준이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수익과 직결돼 있지만 가격이 들쑥날쑥해 고민이 많았던 사업주를 위해 REC 현물 매입 프로모션을 기획해 성황리에 마감했다”라며, “참여한 많은 발전사업주분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혜택을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엔라이튼은 제공 중인 플랫폼 발전왕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소 사업주들의 자산관리와 수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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