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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디코칭센터-닥터송, 보건의료인 심리정서적 지원 학습데이터셋 구축

입력 2022-10-27 09:00

한국메디코칭센터-닥터송, 보건의료인 심리정서적 지원 학습데이터셋 구축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닥터송'은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AI가공’을 통해 의료기관 특화 코칭 센터 ‘한국메디코칭센터’에 최종 데이터를 검수받고 납품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는 빅데이터와 AI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활용 목적에 맞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수요기업 한국메디코칭센터는 보건의료인력에 특화된 AI 코칭 챗봇 개발을 위해 병원 임상 경험과 코칭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코칭 주제 분류체계와 대규모 질의응답 데이터셋을 제공받았다.

한국메디코칭센터-닥터송, 보건의료인 심리정서적 지원 학습데이터셋 구축
코칭 데이터는 일반적인 질문과 답인 QA 데이터가 아닌 사용자의 대화에 따라 질문이 매칭되는 A&Q 구조다. 코칭 A&Q 데이터 10,028건과 코칭 질문 1,207건을 포함하여 최종 구축된 데이터는 총 11,235건이다.

코칭 A&Q 는 가족, 정서관리, 태움, 커리어, 리더십으로 주제를 분류하고, 코칭의 대화 주제와 코칭 질문에 맞추어 데이터 수집 및 가공이 진행됐다. 또한 보건의료인의 고민과 이에 맞는 단계별 코칭 질문은 1단계 라포형성부터 6단계 실천의 총 6단계로 체계적으로 분류되었다.

한국메디코칭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고충을 해결하고 정서적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메디코칭 챗봇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치들의 훈련과 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챗봇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보건의료인력의 정서적 회복과 근무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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