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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작가, ‘Thanking You’ 개인전서 신작 선보인다

입력 2022-11-14 15:56

사진=Ohnim, ‘I Thought’, Acrylic on canvas, 116.5 x 80.5 cm, 2022
사진=Ohnim, ‘I Thought’, Acrylic on canvas, 116.5 x 80.5 cm, 2022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 소속 아티스트 송민호가 Ohnim 작가명으로 활발한 미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StART ART FLEX’에서 첫 개인전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를 통해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가수 겸 프로듀서, 예능인으로써 팔방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송민호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 케이플러스와 아트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미술 분야에서도 재능을 펼치며 예술적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중으로, 2019 신인 단체전 SSEA을 시작으로 SNS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며 독자적 예술세계를 창출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도 마치고 프랑스, 독일 등 세계 미술 무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으로, 자연스레 이번 첫 전시에도 이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주최 및 주관으로 준비된 개인전에서는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가수 송민호가 아닌, 작가 Ohnim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는 평소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뚜렷한 형상으로 작업해 왔으며 무수히 많은 감정의 프레임을 그만의 오묘한 개성을 담아 캔버스 위에 펼쳐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의 작품도 경험의 매 순간을 자신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캔버스에 담아냈다. 작품 설명과 함께 전시될 그의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 그리고 또 마주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 불안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스타트아트코리아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감정의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며 감정에 의한 성장, 경험에 의한 자각, 그 결말에 이르는 화합과 희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분되어 선보여진다.

공개될 신작 가운데 ‘Giraffe’ 시리즈에서는 이전에 보여줬던 작품과는 다른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 역시 관람 포인트다. 관객들로 하여금 그의 감정의 이야기가 새로운 도상과 어떻게 연결점을 이어가는 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Ohnim은 신작에 대해 “작품 안에 나를 투영해 나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전한다. 전시에 대해서도 “먼발치의 꿈이라 생각했던 작가로의 삶을 시작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의 세계관을 다 드러내는 첫 개인 전시이자,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놀라울 정도로 탄탄한 실력과 예술적인 감각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Ohnim의 작품을 눈으로 직접 접하고 싶어하는 전 세계의 관객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Ohnim 작가의 개인전 ‘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티켓구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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