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에서도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진료비 조사, 공개, 진료비 사전 게시 등 반려동물 진료분야 표준화를 위한 정책 입안을 위한 추진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산업에 발 맞추기 위해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케어 플랫폼 펫닥(대표이사 이의종)은 수의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처방관리 서비스인 디브이팜(DV Pharm)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되는 디브이팜(DV Pharm)은 ‘수의사(Doctor of Veterinary)’와 ‘약(Pharm)’의 합성어이다. 국내 유통되는 소동물 핵심 약물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어 있으며, 다양한 검색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약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대한 기존의 약학 사전 중 즐겨 찾기 기능을 통해 나에게만 필요한 약을 별도로 저장, 각 성분별로 메모까지 가능한 나만의 사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 외에도 ▲처방약의 원가 계산 ▲나만의 처방 비법 저장 및 공유 ▲국내 최초 동물병원 맞춤형 복약 안내문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수의내과교수협의회 송우진 교수, 한국수의내과교수협의회 윤영민 회장, 펫닥 이태형 부의장(수의사), 브이파트너스 조혜윤 수의사, 브이파트너스 최지혜 수의사(왼쪽부터) > 이 내용은 뭔지 확인해주세요
펫닥은 디브이팜 서비스를 위해 한국수의내과교수협의회와 10일 MOU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조항은 ▲약학정보 데이터 감수 ▲분야별 처방 가이드를 제공하며 이 외에 기타 추가 자문을 진행한다.
디브이팜 관계자는 “내년에 디브이팜을 통해 수의학 교수의 처방 가이드를 제공하려고 준비 중이다. 펫닥은 반려동물 산업의 두 주축인 수의사와 보호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민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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