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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오전 짙은 안개…낮부터 5~10㎜ 비

입력 2022-11-22 06:41

[날씨] 인천, 흐리고 오전 짙은 안개…낮부터 5~10㎜ 비
<뉴시스> 22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부터 약한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5~1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4도, 계양구·남동구 5도, 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6도, 옹진군 7도, 동구·미추홀구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14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3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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