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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지플러스, 지역과 사람의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

입력 2022-12-09 13:56

에스디지플러스, 지역과 사람의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에스디지플러스는 지역 이야기와 잊혀져 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전한다. 각 지역이 지닌 스토리텔링을 콘텐츠에 담아내어 캐릭터와 굿즈 등을 제작하는 소셜디자인 기업이다.

최근 김복동 할머니의 소식을 웹툰 콘텐츠로 이야기를 전달하였다.

에스디지플러스(주) 박은경 대표이사(이하 박 대표)는 “본래 인권운동에 관심이 많아 생전 평화인권운동가로 활동하신 경남 양산의 고(故) 김복동 할머니 이야기를 웹툰에 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고(故) 김복동 할머니는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 당사자 최초로 증언을 하면서, 한평생 세계적인 인권운동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박 대표는 ”역사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해야할지 배워야하고 이런 훌륭한 업적을 이루신 분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웹툰을 통해 재조명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웹툰을 제작하면서 지역에 비슷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체들과 소통하게 되었고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하고 있음에 놀랐다. 그들의 활동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셜디자인 기업으로 관광 스토리를 개발하고, 콘텐츠와 굿즈를 생산 중이다. 이후 웹툰과 결합한 지역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와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의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로컬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한다.

에스디지플러스 박 대표는 “여전히 세상에 나오지 못한 지역 스토리와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발굴하여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와 굿즈를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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