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하이드로리튬의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조달청으로부터 수산화리튬 원재료를 대여받는 계약에 대해 담보를 제공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리튬플러스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부산지방조달청이 비축중인 탄산리튬 290톤을 대여받는다. 하이드로리튬은 해당 대여계약 보증을 위해 약 234억원의 예금을 담보로 제공한다.
지난 9월 리튬플러스는 조달청으로부터 탄산리튬 대여를 허가 받았다. 국내 산업적 필요성, 기술력 및 생산시설 확보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대한 검토를 거친 후 이뤄졌다.
하이드로리튬 관계자는 "앞으로 원재료구매,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판매 등 리튬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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