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플러그앤플레이-대구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MOU) 맺어

입력 2023-01-06 13:21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육성을 위한 ABB산업 동향 공유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플러그앤플레이-대구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MOU) 맺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이하 PNP)와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가 CES에 참가하여 대구광역시와 함께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식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5일(목) 10시 라스베이거스 플라밍고 호텔 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육성을 위한 ABB산업 동향 공유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PNP가 선발 단계에서부터 직접 관여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PNP의 글로벌 멘토링 네트워크를 통해 엄선된 전문가의 멘토링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하여 데모데이를 개최하게 되며, 해외투자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협업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에게는 지속적인 글로벌시장에 노출될 수 있도록 PNP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및 PNP 스타트업 플랫폼인 '플레이북' 등록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와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간다. 지역 내 중소 및 중견기업이 PNP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혁신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미래 ICT 산업육성을 위한 ABB산업 동향 공유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확대된 업무협력을 위해 PNP는 빠른 시일 내에 대구지사 설립을 검토하며, 대구시는 공간 제공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하여 지난 2014년 대구창경센터를 출범, 이후 수천여 개에 달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해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의 K-유니콘 200에 대구 스타트업의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 회사 에임트의 경우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준비하는 규모에 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PNP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액셀러레이터로서 페이팔, 드롭박스, 랜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하여 1,6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벤처,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60개 이상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혁신 플랫폼이기도 하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표적 글로벌 창업지원기관인 PNP와 협력하여, 지역 벤처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대구의 첨단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조용준 대표는 "PNP가 한국시장에서의 프리미엄 AC,VC 전문기업으로서 도약하는 데에 전력을 다할 것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가치 극대화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하여 대구시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시장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