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와는 2017년 설립된 마케팅 기업으로 매년 규모를 키워 현재 연매출 20억, 임직원 수 30명의 콘텐츠 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튜브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BS, 씨제이이엔엠 등 미디어와 협업하여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기업을 대상으로 유튜브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의 유동성 축소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루와는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유튜브 마케팅 수익모델 외에도 다양한 수익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먼저 루와는 IP를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루와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붐코커뮤니케이션’과 협업하여 글로벌 시청자를 타겟으로 한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KBS와도 협업하여 인기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유튜브 채널 ‘아이클라우드’의 콘텐츠 제작을 맡아서 진행한다. 이밖에도 일본 가상인간 제작업체 aww와 협업하여 메타버스 관련 IP를 활용한 마케팅 사업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영 루와 뉴미디어팀 팀장은 “루와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탄탄한 수익원 발굴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원 발굴을 통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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