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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연 결혼정보회사, 감성매칭 시스템 개발

입력 2023-01-20 14:30

바로연 결혼정보회사, 감성매칭 시스템 개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특허받은 감성매칭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로연에 따르면 감성매칭 시스템을 통한 교제 성사율이 91%에 달한다. 남녀 회원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는 대표적인 감성매칭을 통해 이와 같은 수치를 달성하게 되었다는 것.

바로연의 커플 매칭 방식은 횟수제로 이루어져 N횟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횟수를 모두 채운 뒤에도 커플 성사가 되지 않은 경우엔 회원들의 불만이 쏟아질 수 있는 만큼 바로연의 감성매칭 시스템은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바로연 관계자는 "감성매칭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실력 좋은 커플매니저들을 통해 빠르게 이상형을 매칭한다. 특허받은 감성매칭 시스템은 일반 회원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연 결혼정보회사는 최근 현대인들 결혼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상적인 남편의 경우 신장 177.8cm, 연소득 6,000만원, 자산 2억1,000만원,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상적인 아내의 경우 신장 164.0cm, 연소득 4,000만원, 자산 1억9,400만원,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으로 밝혔다.

결과에서 남성의 경우 아내의 키가 중요하지 않다고 50% 이상이 말했으며, 반대로 여성은 남편의 키가 중요하며 이상적인 키는 75cm이상~180cm미만으로 밝혔다.

또한 현대인들은 이상적 배우자의 연령의 경우 전혀 상관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작년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이상적인 배우자 연소득은 남성의 경우 작년과 동일하게 중요하지 않다고 체크한 답변이 가장 많았지만, 여성의 경우 작년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했지만 올해에는 연 소득 7,000만원 이상을 가장 선호했다.

즉, 이상적 남편의 평균 연소득은 6,000만원, 이상적 아내의 평균 연소득은 4,000만원으로 집계되면서 현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실수령액으로 보면 남성의 경우 월 약 400만원, 여성의 경우 월 약 300만원을 버는 셈이다.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날 수 있게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설날을 맞이하여 한 달간 총 2.3억 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바로연 본사(서울/경기) 및 부산/대구/대전/호남지사 각 지점별 23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만 27세 이상 미혼 남녀로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 2023 결혼운세 확인을 통해 참여를 할 수 있다.

바로연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미혼남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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