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트스콜레, 대구 및 양산 지역 어린이연합전시회 성황리 마무리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스토리로 전시 구성

‘안녕! 감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대구를 비롯해 경상남도 양산 소재 그린아트스콜레 제휴 교육원 9곳 소속 251명 어린이작가가 참여한 지역연합전시회로, 어린이 미술작가들을 비롯해 미술교사 및 기성작가들의 작품전시는 물론 어린이 무료 미술 체험, 기부금 마련을 위한 전시 굿즈 상품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삶)이 주는 교훈과 지혜를 스스로 터득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그린아트스콜레는 지난해 1월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미술세계+와의 공동 주최로 제1회 ‘2022 아이아트비엔날레(iART BIENNANE)’를 개최하며 국내 어린이 미술 시장 저변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그린아트스콜레 정가을 대표는 “2022 아이아트비엔날레를 기점으로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와 어른 작가들이 함께 뜻 깊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기존의 미술교육의 한계를 넘어 정식 작가로서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 제공과 함께 기성작가와의 협업 등을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어린이 미술 관련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정가을 대표는 이어 “내년 1~2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 다채롭고 의미 깊은 전시기획 구성을 비롯해 더욱 확대된 규모의 ‘2024 아이아트비엔날레’가 개최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어린이 작가들이 자신만의 미술세계를 세상에 마음껏 펼쳐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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