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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재난 및 중대재해 대비 '블루스캔' 선보여

입력 2023-02-22 14:56

에스원, 재난 및 중대재해 대비 '블루스캔'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에스원은 재난 및 중대재해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블루스캔' 솔루션을 선보였다.

방재관리연구센터에 따르면 지상의 침수 높이가 60cm 이상일 경우 지하 공간은 수위가 5분 40초 만에 75~90㎝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원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을 마련했다.

블루스캔은 누수 센서가 일정 수위 이상의 물을 감지하고 즉시 LTE 통신을 활용해 클라우드 관제 서버로 이상 신호를 전송, 관제센터에서 지정된 관리자에게 해당 신호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배수펌프의 가동 상태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원 관계자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서울 강남 소재 건물이 침수된 가운데 블루스캔을 설치한 한 빌딩은 누수센서를 통해 침수 사실을 빠르게 파악, 3분만에 현장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루스캔은 원격관제 기능을 통해 중대재해 사고도 예방을 돕는다. 센서기술과 첨단 관제 인프라를 통해 24시간 감시하며, 화재감지 센서를 탑재하여 화재 발생 신호를 감지하고 스프링클러 등의 작동 상태와 현장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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