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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슬립, ‘Free Fiberglass’ 유리섬유 제로 친환경 매트리스로 선보여

김신 기자

입력 2023-03-15 13:18

아메리슬립, ‘Free Fiberglass’ 유리섬유 제로 친환경 매트리스로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미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아메리슬립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Free Fiberglass(유리섬유 제로)’ 매트리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유리섬유는 단열성과 내구성 가공 용이성 등의 이유로 건물 단열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이다. 최근 5년동안 매트리스 방염커버 소재로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미국에서는 2020년부터 매트리스에 사용된 유리섬유의 유해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아메리슬립은 유리섬유가 매트리스 커버의 신규 소재로 떠오르기 시작할 당시에도 안전성이 명확히 확보되지 않은 소재라고 판단하여 생산 단가 절감이 가능함에도 유리섬유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아메리슬립 관계자에 따르면 “유리섬유와 같이 새로운 화학 소재가 발견되고 공산품 제조에 적용되면 혁신적으로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다. 하지만 하루 8시간 이상 호흡기와 가까이에 있는 매트리스는 친환경과 소비자 안전성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아메리슬립은 무해성을 확언할 수 없는 유리섬유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매트리스 시장에서 라돈 사태가 발생했을 때도 안전한 매트리스로 인정받았던 아메리슬립은 유리섬유 제로 매트리스(Free Fiberglass)로 소비자 만족도와 함께 안전성까지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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