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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플, 챗GPT 연동 서비스 연동 및 플랫폼 고도화 개발 착수

김신 기자

입력 2023-03-17 11:54

밋플, 챗GPT 연동 서비스 연동 및 플랫폼 고도화 개발 착수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영상통화 서비스 플랫폼 “밋플(MeetPle)”이 자체 개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 챗GPT(대화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자체 플랫폼 고도화 개발에 착수한다.

챗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로, 인간과 비슷한 대화를 생성해 내기 위해 수백만 개의 웹페이지로 구성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사전 훈련된 대량 생성 변환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 대화의 숨은 맥락을 이해하거나 이전의 질문 내용이나 대화까지 기억해 답변에 활용하는 등 기존의 챗봇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오픈AI는 챗봇의 차별·혐오 발언을 차단하기 위해 챗GPT에 AI 기반 조정 시스템인 ‘모더레이션API’(Moderation API)를 사용했다. 이에 챗GPT는 허용되지 않는 내용의 질문이 나올 경우 ‘차별적· 공격적이거나 부적절한 질문, 여기에는 인종차별적, 성차별적, 동성애 혐오적, 성전환자 혐오적 또는 기타 차별적이거나 혐오스러운 질문에 필터링이 가능하다.

글로벌 화상채팅 서비스 중인 밋플(Meetple)은 전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영상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이번 챗GPT 의 연동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 적용 기술을 대폭 강화하여 전세계 유저들간의 원활한 소통에 한층 더 힘쓰는 한편, 그간 영상통화 업계에서 논란이 되었던 선정성이나 국가간에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다국적 맞춤 언이지원 및 어뷰징 필터링과 감정 분석 기능을 바탕으로 데이터에 섞여있는 욕설과 비방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 및 반영하여 조금 더 투명하고 질 높은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챗GPT와 연동되는 플랫폼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챗GPT를 다른 서비스와 연결하려는 시도 역시 그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다. 밋플과 같이 파급력 있는 플랫폼과 연결되었을 때 챗GPT가 할 수 있는 일이 비약적으로 커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밋플(MeetPle) 측은 그간 회사가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챗GPT 와 같은 최신 기술들을 시대에 발맞춰 적극 도입하고 수용하여 생활 전반에 걸친 글로벌 서비스와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도록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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