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 활동에서 1L 투명 컵 7컵을 가득 채운 담배꽁초와 10L 쓰레기 종량제 봉투 11장 분량의 쓰레기를 주웠다고 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이하 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만들어지는 약 6조 개의 담배 중 약 4조 5000억 개의 담배가 꽁초로 길거리에 무단 투기가 되고 있다. 이는 모든 담배꽁초의 3분의 2에 달하는 수치로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리는 것보다, 길거리에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이다.
홍성오 사업부장은 “임직원이 동참한 우리 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이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달에 예정된 캠페인은 일반 시민과 함께 대학로 인근을 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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