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이론적 교육을 벗어나 실제 스타트업이 준비해야 할 내용을 학습하고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 발전시키기 위한 실습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고, 학생들 간 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의 역량을 인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안성시대학창업지원협의회는 안성시 관내 4개 대학이 협력하여 안성시 청년 창업 확산을 위해 ‘안성시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와 ‘대학생 창업캠프’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안성시대학생창업지원협의회 이홍진 협의회장(중앙대학교 교수/중앙대학교(다빈치)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생들의 뛰어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로 전환되어 청년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창업지원협의회에서는 안성시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문화와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관내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앙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는 관내 예비 창업자 발굴과 초기 창업가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안성지역 창업 생태계를 확대시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가진 대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 내 구축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장비 및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