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신기술 연구, 글로벌 인재 확보 통해 각 국가별 성장세 가속화

이번 투자는 스트라이프 전 임원이자 노션, 피그마 등 다수의 투자를 성공시킨 라치 그룸이 이끌었다. 또한 Open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 벤처스, YC 콘티뉴이티, 조쉬 버클리, 저스틴 마틴 등 기존 스픽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로 이루어졌다.
‘스픽’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기반의 영어 스피킹 어플리케이션이다. 론칭 4년 만에 국내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돌파하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어 학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출시한 AI튜터 기능을 론칭한지 4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추가 달성해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스픽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개발 및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품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학습 효과 및 체류 시간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개인별 수준과 상황에 따른 맞춤 수업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조성해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언어학습에 특화된 최신 AI모델 개발, ASR(음성인식) 개선, 자체 기술 R&D 등 신기술에 대한 연구 및 적용도 확대한다.
코너 니콜라이 즈윅 스픽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영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는 스픽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우리의 미션은 전 세계 사람들의 실질적인 언어 학습 방식이 되어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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