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튼튼’ 캠페인을 위해 개발된 ‘마음튼튼KIT’는 마음그리기 책, 12색 색연필, 좋은변화 키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그리기 책은 미술심리상담 전문기관인 플로리다연구소(김소울 소장)가 직접 참여해 모든 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했으며, 특히 이 모든 과정을 재능기부로 함께 하였다.
아울러 본 캠페인에 재능기부 및 후원으로 함께한 분들이 많아 그 의미를 더하였다. 온라인 웹페이지를 디자인한 한국UXUI디자인연구소 김수연 대표, 마음그리기 책자 인쇄를 전액 후원한 대현기획 김훈 대표, 좋은변화 키링 디자인을 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우다치 작가의 도움으로 마음튼튼 캠페인이 완성될 수 있었다.
직접 콘텐츠 제작을 맡은 플로리다 마음연구소 김소울 소장은 “미술심리상담을 통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우울 등 우리를 힘들게 하는 부정적 감정을 완화시킬 수 있고,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될 것이다” 또한 “캠페인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의 있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마주하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좋은변화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피해아동쉼터 99곳(500명), 가족센터 25곳(다문화가정아동500명)에게 마음튼튼KIT를 전달하는 마음튼튼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양육 미혼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국 단위 양육 미혼모를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육 미혼모의 마음을 치유함은 물론, 홀로서기에 나서는 엄마들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바쁜 일상에 지친 사회인 누구나 마음튼튼 KIT를 통해 미술심리상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캠페인에 정기후원 2만원 이상 참여하면 후원자에게도 마음튼튼KIT 1세트씩 전달한다. 아울러, 특별판 페이지를 통해 그려진 그림을 응모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매월 1명을 선정하여 전문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사단법인 좋은변화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은 마음튼튼 캠페인은 “우울증을 겪는 양육 미혼모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며, “특히, 미술심리상담 전문기관 플로리다 마음연구소의 참여로 만들어진 마음 그리기 책은 아동의 긍정적 인지 발달, 미혼모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육미혼모 가정를 위한 ‘홀로서기 응원 캠페인’, 자원재생활동가(폐지수거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있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