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0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01시 3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08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부산-보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01시 4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07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9월 27일·30일·10월 3일·6일 총 4회에 걸쳐 운항한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지난 1월에도 에어부산이 약 2개월간 부산-비엔티안 전세편 운항을 통해 하늘길을 다시 연 바 있으며, 인천-비엔티안 노선도 작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 5개월간 전세편을 운항한 바 있다.
필리핀 보홀은 에어부산이 지난 6월 23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부터 10월 초 공휴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며 해외로 떠나는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엔티안·보홀 노선은 기존 에어부산 운항 노선들과는 색다른 매력이 있어 여행객들이 두 도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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