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복지심포지움에서는 사회복지학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과제인 자기분석보고서(사회복지실천론/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실습보고서(사회복지현장실습), 졸업프로젝트1· 졸업프로젝트2 등에 대한 보고서 작성법을 우수학생들이 직접 소개하고 서로 지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타 학문과는 달리 사회복지학의 과제 리포트는 복지현장의 목소리가 묻어나는 형식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해마다 재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의 열기가 뜨거웠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학습 노하우를 또 다른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안내하는 ‘사회복지학의 지식공유프로젝트’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을 주관한 김현숙(사회복지학과 20학번) 미래복지포럼단장은 “사회복지학에서는 기록이 중요한 영역인데, 다양한 보고서 작성법을 통해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는 심포지움 행사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복지포럼의 지도교수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구혜영 교수는 “복지현장에서 필요한 개입기술과 문서작성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복지심포지움 행사가 학생들에게 전문성을 높이고, 학습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