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와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에어부산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에어부산 항공기 이용시 비상구열 좌석에 우선배정 되도록 지원해 기내 탑승객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에어부산은 경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훈련시설을 활용해 비상구 작동법 등 항공안전교육을 지원하며, 경남소방본부는 에어부산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상호 교육 교류를 활성화한다.
이외에 경남소방본부는 에어부산 임직원과 가족에게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실제 에어부산 사옥을 방문해 훈련시설을 둘러보니 에어부산의 뛰어난 안전 의식수준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우리 소방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국토부 지침에 맞춰 비상구 좌석을 제복 공무원에게 우선 배정함과 동시에 비상구 개폐 실습 등의 체험교육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기내 안전 및 안전의식을 제고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기관과 상호 협력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서 탑승객에게 안전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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