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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송, AI 기술 사용한 정신건강·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선보여

김신 기자

입력 2023-10-06 15:15

닥터송, AI 기술 사용한 정신건강·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2023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서 인공지능,챗봇분야로 헬스케어 인공지능회사 닥터송이 AI 정신건강 키오스크, 의료 전문 상담 챗봇 등 인공지능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AT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닥터송에서 선보인 '위로미'는 AI 기술로 만든 고민상담 키오스크로, 고민을 말하면 해당 고민에 도움이 되는 조언, 행동 등을 6가지 버젼으로 제시한다.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고민을 말하면 입력한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다양한 모드로 답변을 제공한다. 답변 모드에는 명언, 소크라테스, 신사임당, 코미디언, 미래의 나(40년뒤의 나가 현재의 나에게) 등이 제공된다.

일상생활에서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일반인에게 AI 정신건강 상담은 높은 접근성이 장점이다. 또한 고민에 대한 답변을 QR로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고 사진처럼 프린트 출력도 가능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닥터챗봇'은 단순 병원 안내뿐 아닌 다양한 질환과 환자 상황에 맞는 의료 지식을 전달하는 의료전문 챗봇으로 환자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기반으로 이비인후과, 한의원, 치과 등 의료전문 챗봇을 구축하였고 실제 구축된 병원에서 환자분들과 병원데스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지능형 키오스크로 편리하게 대화로 쉽고 간편하게 음성주문이 가능한 키오스크다. 어르신들이나 키오스크 사용이 불편하셨던 분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사람에게 직접 주문하는것과 동일하게 음성인식 기술을 구현하여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닥터송 윤현지 대표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전시회에서 챗봇, 키오스크 등 자연어처리관련 인공지능업체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말과 뜻을 글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세종대왕의 뜻에 따라 한글을 활용한 자연어 생성, 음성 인식 등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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