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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공식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 개최, 성황리 접수 중

입력 2023-10-17 09:30

지난 온라인 대회 1,400여 명 참가신청 기록 돌파예상

2023 제 4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무림페이퍼
2023 제 4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무림페이퍼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린다.

친환경 종이기업 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2023 제4회 무림페이퍼 KOREAN CUP 종이비행기대회(이하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종이비행기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스포츠로 격상된지 오래다. 실제 국가별 대표선수들이 있는 것은 물론 세계종이비행기대회가 개최되어 월드 챔피언을 뽑을 정도이다. 국내 인기도 높아져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치뤄진 ‘온택트 챌린지(온라인 종이비행기대회)'에는 1,400여 명이 참가신청하는 기록을 세웠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 공식 챔피언 레코드 인증서가 수여되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1년 온택트 챌린지 우승자들로 구성된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탐방단의 경우 무림페이퍼의 전액후원을 받아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종이비행기 세계대회(2022 레드불 페이퍼윙스 월드파이널)’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기관람과 다채로운 교류행사 등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1 온택트 챌린지 우승자가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탐방에 참여했다. /사진제공=무림페이퍼
2021 온택트 챌린지 우승자가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탐방에 참여했다. /사진제공=무림페이퍼

이번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는 3개 종목(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곡예비행기날리기)으로 치뤄지며 예선과 결선 이후 진정한 왕중왕을 가리는 슈퍼컵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등 10개 부문에서 최고상 수상 예정이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종이비행기대회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그 외 홈페이지에서 '특별사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31일까지 종이비행기 타깃 미션 수행영상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올리면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매해 해를 거듭할수록 종이비행기 대회에 대한 위상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유일 공식 종이비행기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공정하고 안전하면서도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우선 펄프와 종이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흐름에 맞춰 100% 천연펄프로 만든 종이물티슈, 펄프몰드 용기 등을 먹거리와 함께 제공하는 에코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5㎡ 크기의 대형 종이놀이터에서 뛰놀 수 있는 '무해한 페이퍼풀', 천연 생(生) 펄프몰드 그릇을 나만의 개성을 담아 꾸미는 ‘무해한 색칠놀이’등이 준비되어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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