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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찬바람 불고 초겨울 추위…오후부터 맑아져

입력 2023-11-07 06:51

아침 최저기온 3도, 낮 최고기온 10도

[날씨] 인천, 찬바람 불고 초겨울 추위…오후부터  맑아져
<뉴시스> 7일 인천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도 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5~20㎜의 비가 내리겠고,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5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3도, 남동구·미추홀구 4도, 동구·연수구·옹진군·중구 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0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9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10~2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5~4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5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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