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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테크,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

입력 2023-11-07 11:17

자체 개발 기술 활용한 도시규모 3D 모델 기반 디지털 트윈 서비스 소개

시스테크,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도시규모 3D 모델 기반 디지털 트윈 서비스 전문 기업 ㈜시스테크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인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의 최신 기술과 융·복합 활용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시스테크는 자체 개발한 드론 기술과 영상 전처리 기술로 제작한 3차원 모델을 활용한 스마트 자산관리 솔루션인 SAMS(Smart Asset Management Solution)를 비롯한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1년 건설 분야 디자인 회사로 시작한 ㈜시스테크는 2015년 드론연구소 설립 후 동시 5대 운용이 가능한 고정익 드론 ‘K-Mapper F1’을 자체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당 드론은 1회에 최장 2시간 30분, 150km 거리 비행이 가능해 100㎢ 이상 광범위한 지역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독보적인 AI 기반 영상 전처리 기술을 더한 정확한 3차원 데이터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존 솔루션 대비 넓은 영역의 고해상도 영상을 리터치가 필요 없는 완전 자동화 기술로 구현한다. 그래서 서울시 강남구(약 30㎢)의 고정밀 영상을 얻는 데에 단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이틀간의 영상 전처리 과정을 거치면 3차원 데이터를 완성할 수 있다.

실제 ㈜시스테크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국책사업 및 R&D 사업을 진행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글로벌 3D 가시화 솔루션 기업인 이스라엘 Skyline 사와 Data provider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물대장 정보 통합 건축물 정보 서비스 △하천 침수 시뮬레이션 △CCTV 연계 도시안전서비스 △소방안전 시뮬레이션 △VIP 경호 및 대테러 시뮬레이션 △장거리 해안선 및 고속도로 구축 서비스 등 다양한 3D-Model 활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구축한 대전시 유성구, 서구 전체(약 200㎢)의 광대역, 고해상도 3D 모델 데이터를 공개하고, 도시 규모의 광대역 데이터를 활용한 홀로렌즈 기술을 접목한 AR /VR 서비스, 메타버스 등 가상 현실에서의 시뮬레이션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테크 박성진 대표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품질과 가격, 구축 시간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사의 도시규모 3D 모델 기반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라며 “위반 건축물 관리부터 위험시설 현장 점검, 환경·교통 관리까지 도시의 관리·계획·개발에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3차원 데이터 구축 솔루션과 스마트 자산관리 솔루션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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