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센서 활용한 다중인터랙티브 체험형 전시.. ‘네버랜드’ 컨셉으로 콘텐츠리뉴얼
여수 아이뮤지엄은 여수엑스포 국제관 D동 3층에 자리한 1,000평의 미디어 전시관으로, 최근 전관을 다중센서를 이용한 멀티 인터랙티브 전시관으로 구현했다.
금번 인터랙티브 체험형 전시관으로의 변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선도형)사업으로 진행됐다. 멀티센서를 활용하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다면을 이용한 인터랙티브가 가능하도록 구현된 체험형 실감전시관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아바타 생성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관람객이 사진 촬영을 하면 AI가 촬영된 사진을 아바타 캐릭터로 변형시켜 준다. 마음에 드는 아바타를 골라 의상을 선택하면 2관 전시관 벽면에 생성된 아바타가 등장한다. 관람객들은 벽면에 나온 아바타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이색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체험형 실감전시관으로 탈바꿈하며 선보이는 ‘여수 환타지아’ 전시의 공간 컨셉은 ‘네버랜드’다. 앞서 아이랩미디어가 K현대미술관(KMCA)에서 성황리에 운영한 ‘피터팬展’의 확장 버전으로, 환상의 나라로 여행이라는 컨셉을 실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도록 착시 효과를 사용하여 공간을 구성하였다. 특히 다중센서를 이용하여 관람객 위치와 터치반응 등을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 인터랙티브 체험을 구현하였다.
다중센서를 이용한 인터랙티브는 10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AI아바타 만들기, 반응형 라이브스케치 등 체험형 실감전시를 제공한다. 특히 AI아바타의 경우 관람객의 사진을 AI가 아바타 캐릭터로 변형하고, 마음에 드는 아바타를 선택하면 2관 전시관 벽면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랩미디어 관계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여수 아이뮤지엄이 인터랙티브 체험형 전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네버랜드 컨셉으로 꾸며진 미디어 전시 공간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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