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드라마 시리즈 기획·개발 소식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23 대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페스티벌’을 통해 알려졌다.
대만 드라마 ‘N번째 연애’ 현지 제작을 맡은 제작사 인디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의 인기 IP인 ‘N번째 연애’를 영상화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디즈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86년 설립된 대만 최대, 최고(最古) 제작사 트랜스월드 텔레비전 프로덕션 컴퍼니의 자회사로, ‘N번째 연애’ 대만편 드라마는 오는 2025년 말 공개를 목표로 한다.
‘율로’ 작가가 쓰고 그린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는 현지화를 거쳐 지난 2021년 6월부터 카카오웹툰 대만에도 서비스 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의 최근 해외 드라마화 소식은 끊임없이 재창작 되는 IP의 힘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을 다양한 IP를 적극 육성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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