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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탐', 탄소감축 빅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입력 2023-11-21 11:56

새로운 차원의 탄소감축을 위한 빅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시작

기후기술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탐', 탄소감축 빅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기후기술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탐'이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술 산학 협의체인 우만포럼에서 탄소감축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재, ESG, 넷제로, 탄소중립 등이 전세계 산업에 미치는 영향으로 전환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기업과 국가의 생존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데이탐은 UNFCCC의 탄소감축 인증을 통해 탄소금융 시장에서의 자산 가치 교환과 거래에 대한 예측을 제시하며, 규제시장과 자발적 탄소감축 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소감축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탐은 탄소감축 빅데이터센터 구축의 목적으로 정확한 이산화 탄소발생 평가인 LCA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기술들을 융합한 선도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탄소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는 탄소감축에 최적화된 해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후기술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탐', 탄소감축 빅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이날 포럼에서 데이탐은 현재 진행 중인 리젠 탄소감축 빅데이터 프로젝트에서 신뢰성과 SDM 인증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탄소감축 빅데이터센터 구축 컨소시엄을 제안했다. 국내외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 중인 프로젝트 및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한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하여, 장기적으로 웹3.0을 기반으로 한 산업전반의 탄소감축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UNFCCC의 정책에 부합하는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탐 CEO 이영철은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산업이 기업과 국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민간주도의 자발적 탄소감축(VCM)시장이 국가의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필수적인 시점이기에, 베라, 골드스탠다드와 같은 검증된 인증기관이 대한민국에도 빠르게 정착하여 글로벌 탄소감축 시장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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