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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차 산업관광' 팸투어 성료

입력 2023-11-27 14:54

유통사 대표와 인플루언서, 보성의 차 산업 체험하며 협력 방안 모색

보성군, 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차 산업관광' 팸투어 성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보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차산업 및 유통사 대표, 파워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차 문화를 체험하는 매장 및 차를 유통시키는 대표,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초청된 참가자들은 보성의 주요 관광지와 차 생산시설을 방문하며 차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했다.

주요 관광 시설로는 대한다원, 한국차박물관, 제암산자연휴양림, 해평호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차와 블렌딩 티를 시음하고 차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등 차산업의 생산과정을 실제로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를 통해 보성차의 전통적인 가치와 고품질의 차 생산 과정을 목격하며 깊은 감동을 느꼈다. 이에 대해 팸투어 초청 인사들은 "차 관련 종사자로서 차 생산과정 및 시설 규모를 직접 목격하니 경이롭다"며, "앞으로 보성군과 협업하여 차 종사자들의 차 산업관광코스 개발과 보성 차의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보성 녹차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우리군 주요 관광자원인 차를 통해 수도권 종사자들에게 타겟 마케팅하여 차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고, 차산업 대표와 유통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보성차의 매력과 우수성을 꾸준히 알리는 등 다양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은 600여 개의 농가가 다양한 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차 생산량 690(ha)의 수확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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