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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셀프 스토리지 기업 엑스트라 스페이스 양재점 확장 이전

입력 2023-12-04 13:38

글로벌 셀프 스토리지 기업 엑스트라 스페이스 양재점 확장 이전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셀프 스토리지 기업 엑스트라 스페이스 코리아 1호점 양재점이 확장 이전 소식을 전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리뉴얼 된 시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오픈 13년만에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한 엑스트라 스페이스 양재점은 1000여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하이브랜드에 입점했다. 서울 서초구 매헌로 16에 위치한 하이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강남에 오픈한 선진국형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로, 다양한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번 이전은 끊임없이 증가하는 셀프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엑스트라 스페이스 아시아의 이념을 적극 반영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 아시아는 2007년 싱가포르에서 시작해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셀프 스토리지 기업이다.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일본 등 아시아 6개 국가에 74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6년 연속 슈퍼 브랜드(Super Brand)를 수상하는 등 오랜 운영 기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양재를 비롯해 압구정, 가산, 반포, 영등포, 용산 등 서울 6개 지점과 분당점을 운영하고 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1제곱미터부터15제곱미터 크기의 공간을 XXS부터 XXL까지 총 7개 사이즈로 구분하고 있다. 각 사이즈도 세밀하게 크기를 구분하여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공간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며, 인근 주거민들의 다양한 생활 용품이나 취미 용품은 물론, 기업들의 서류나 큰 사무용품까지 철저한 보안 아래 편히 보관할 수 있다. 2주부터 임대 기간을 자유로이 설정할 수 있고 대여 기간 동안 24시간 언제든 방문해 추가 짐을 맡기거나 필요한 물품을 꺼낼 수 있는 도심 속 창고다.

엑스트라 스페이스 아시아 양재점에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공휴일 제외)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원의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번 이전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엑스트라 스페이스 관계자는 "끊임없이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셀프 스토리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리잡은 셀프 스토리지 산업이 한국에서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여유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폭넓은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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