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성모병원에서 열린 전달식은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명지성모병원 허준 병원장, 명지성모병원 정현주 행정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나눔 바자회는 지난 14~15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명지성모병원이 공동 주최로 난치병 아동 의료비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수익금 전액 1천 2백만원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난치병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대한상점이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널디 방한 의류, CJ온스타일 원피스, 한샘 생활용품, 제로투세븐 아동복과 명지성모병원이 제공한 임직원들의 후원물품이 함께 판매되었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 본부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후원한 새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상시 판매 중이다. 그 수익금은 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인 아동의 의료비와 특수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 허준 병원장은 “치료비 지원을 받은 난치병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병마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자회에 참여하여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내원 환자들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도움을 주신 명지성모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립 70주년을 앞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4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2022년도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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